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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 romanzo in coreano di Kim Ae Ran

20,50 €
Tasse incluse

Scrittori coreani contemporanei

Letture coreane- l'ultimo romanzo di  김애란

Lingua
Livello
Quantità

Letteratura Coreana in Italia

Romanzo scritto in coreano

Fuori dall'estate, il titolo deriva da questo passo dal ' '풍경의 쓸모'' :

 "볼 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구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182쪽) 예외 없이 무언가를 잃고 상처를 간직한 인물들은 한겨울 한국과 태국의 온도차 만큼이나 세상의 흐름에서 떨어져 있다. 바깥은 여름이라도 마음속은 겨울이다.

Storie diverse, ma accomunate dal senso di perdita dolorosa di chi subisce la perdita di un figlio o di un marito ...

 <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김애란 소설집.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와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포함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떤 시간을 영영 빼앗기는 등 상실을 맞닥뜨린 인물의 이야기, 친숙한 상대에게서 뜻밖의 표정을 읽게 되었을 때 느끼는 당혹스러움, 언어의 영(靈)이 사라지기 전 들려주는 생경한 이야기들이 김애란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펼쳐진다. 

수록작 가운데서 표제작으로 삼는 통상적인 관행 대신, 김애란은 이번 소설집에 '바깥은 여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볼 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구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풍경의 쓸모')는 문장에서 비롯됐을 그 제목은, '바깥은 여름'이라고 말하는 누군가의 '안'(內)을 골똘히 들여다보도록 한다.

Indice

 입동 _007

노찬성과 에반 _039 

건너편 _083

침묵의 미래 _121

풍경의 쓸모 _147

가리는 손 _185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_223

작가의 말 _267

A101

Scheda informativa

Genere
introspettivo
Anno di Pubblicazione
2017
Dimensioni
200*133 mm
Pagine
272
Peso
342 g
Autore
kim Ae-Ran

Riferimenti specifici

isbn
978895464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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