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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고백-korean-poems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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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mporary-south-korean-poems-달의 고백 ,달은 여전해 너는 없어도 *In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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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깊은 밤, 달의 고백이 다시 시작된다

“잊지 마! 네 곁엔 항상 내가 있어”

사랑 앞에서 다시 무너진 밤이 와도

사람 앞에서 다시 외로운 밤이 와도

잊지 마, 달은 여전해! 너는 없어도

-매주 100만 명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달의 시인, 안상현 작가가 두 번째 책 ‘달의 고백’으로 돌아왔다. 이번 책은 ‘달의 위로’에서도 차마 건네지 못했던 시인의 온전한 마음을 담은 149편의 시이자 고백이다. 

때로는 그 누구보다 외로웠던 기억, 때로는 그 누구보다 설렜던 추억들을 끄집어내며 그는 지난 계절 지독히도 아팠다. ‘달의 고백’은 그렇게 그의 아픈 기억들을 타고 살아났다. 특히 이번 책은 일방적인 작가의 이야기만이 아닌, 독자에게 던지는 물음들이 가득하다. 차마 누군가에게 꺼내 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는가? ‘달의 고백’은 깊은 밤, 어두워진 하늘에서 달을 찾아내지 못하는 당신에게 희망의 달빛을 띄울 것이다. 

***

“나는 잊었으면,

네겐 닿았으면 하는 나의 고백들이야“

***

“나는 잊었으면, 네겐 닿았으면 하는 나의 고백들이야.”

다들 잊으라고만 말하더라

그걸 못해서 힘들다고 말한 건데

---「문답」중에서

분명한 어둠이 오래 갈수록

켜고, 꺼짐은 더욱 확실하게

보기엔 단순해 보여도

눈앞에 따스한 빛이 되어 줄

인연을 곁에 두는 방법이야

---「관계」중에서

지치도록 아파해 본 사람은 알아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때로는 어느 정도 수긍해야만

오히려 더 편해질 수 있다는 걸

---「의도치 않게」중에서

A497

Data sheet

Genre
introspective
Publication Year
2017
Dimensions
124*188*20mm
Pages
208
Weight
272 g
Publisher
지식인하우스
Author
안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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